휴가에 필수인 가정용품 5가지
봄에는 봄바람에 마음이 살랑거리고 여름에는 휴가 를 떠나고 싶어 집니다. 가을은 캠핑 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고 겨울은 추운 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휴식 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행을 떠나고 싶고 휴식 을 즐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때나 가능한 것은 아니지요.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휴가 는 기껏해야 일 년에 한 두 번이 고작일테고, 프리랜서라면 스스로 시간을 쪼개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직업이 없다면 시간은 많지만 오히려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래도 떠나고 싶어요. 1박 2일 캠핑 을 떠나보고도 싶고, 햇살 좋은 주말에 한강으로 피크닉 을 가고 싶지요. 혹은, 집 안에 있더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 과 같은 기분을 느껴보고도 싶습니다. 떠나더라도, 떠나지 않더라도, 휴식 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줄 휴가 에 필수인 가정용품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어디든 휴가 , 감성 소품
가정용품 으로 쉽게 구비할 수 있는 휴가 감성 뿜뿜 소품들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쓰고, 휴가 를 떠나서도 쓸 수 있는 가정용품 중 작고 귀여운 소품들 중 많은 것들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냐구요?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 벽에다 달아도 텐트에 달아도 별처럼 반짝이는 구슬 전구, 인디언 느낌이 나는 가랜드 같은 것들이 그렇습니다. 커피 마시다 얻게 된 아이스박스나 폴딩체어 또한 빼놓을 수 없지요. 아 참, 향기 듬뿍 캔들은 집에 있어도 야외에 있어도 센스 넘치는 감성 소품이지요.
피크닉 을 떠나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음악을 틀어놓고 휴식 하는 순간, 텐트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가랜드 곁에 앉아 불멍을 하는 순간, 별빛처럼 빛나는 전구를 켜두고 소파에 푹 파묻힌 순간까지 모두 행복한 휴가 가 될 수 있답니다.
순간을 영원으로, 즉석 카메라
누구나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핸드폰 뒤에 있는 카메라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모두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죠. 하지만 휴가 에 필요한 것은 그런 단순한 디지털 사진이 아닙니다. 바로 세상에 단 한 장 밖에 없는 사진,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그것이지요.
예전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대도 많이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모든 집마다 가정용품 으로 구비하고 있기에는 어려운 아이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종류도 워낙 다양해진데다, 가격까지 많이 저렴해져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필름 카메라도 아닌 것이, 딱 한 장 뽑고 나면 두 번 다시 똑가은 사진은 가질 수 없게 됩니다. 예쁘게 꾸며둔 배경을 뒤에 두고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그 순간, 그 곳이 바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 됩니다.
맛있으면 그게 휴가지. 밀키트
캠핑 과 피크닉 이 유행을 타면서 함께 인기를 얻기 시작한 제품은 바로 밀키트입니다. 재료 준비가 까다로웠던 음식들 뿐만 아니라, 어떻게 만드는 지 잘 몰랐던 음식들까지 밀키트만 있으면 쉽게 조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유명한 캠핑 사이트 인근이나 피크닉 이 대세인 한강 공원 주변에는 밀키트 전문 판매점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밀키트 판매량이 높은 다른 지역도 있습니다. 바로 아파트 상점가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이유 뿐만 아니라 밀키트 하나만 있어도 휴가 를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굳이 캠핑 을 떠나지 않아도, 피크닉 을 위해 짐을 싸지 않아도 밀키트 그 자체만으로도 휴가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가정용품 이 됩니다. 일단은 맛있으면 무지무지 행복해지잖아요?
어디나 영화관처럼, 빔 프로젝터
빔 프로젝터 또한 최근 각광받은 가정용품 중 하나입니다. TV보다 훨씬 커다란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지요. 특히 요즈음은 포터블 빔 프로젝터와 같이 저렴한 가격대와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로 캠핑 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단순히 가정용품 으로만 사용할 때에는 스크린 없이 하얀 벽에다 투사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캠핑 을 갈 때에는 차나 텐트에 걸 수 있는 스크린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영상을 보기에는 불편함이 없으며 마치 차동자 극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주기도 합니다.
요즈음에는 빔 프로젝터 자체에 여러 OTT를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폭신한 침대에 누워서, 혹은 경치 좋은 텐트에 누워서 빔 프로젝트로 멋진 영화를 본다면 그만큼 달콤한 휴식 이 또 있을까요?
휴가 느낌을 나게 해주는 액자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쉽고 빠른 것은 그림입니다. 정확히는 그림, 혹은 사진이 담긴 액자이지요. 산이나 바다, 휴가지를 담은 액자를 걸어두면 마치 내가 있는 곳이 휴가 지 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멋진 예술 작품의 액자라면 미술관에 와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사진을 걸어두면 한여름의 휴가 를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음만은 이미 한여름의 휴양지에 있지요.
호텔 수영장에 놀러온 듯한 기분을 들게도 하네요. 물에는 발 끝만 잠깐 담그고 비치의자에 앉아 감자 튀김과 햄버거를 시켜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녹음이 우거진 산과 높이 솟은 나무를 보면 캠핑 을 떠나온 기분이 들지요. 물 소리, 바람 소리, 새 소리, 풀벌레 소리는 밤새 들려도 기분 좋은 소음입니다.
잔디밭과 도심의 풍경이 적절히 섞인 액자를 곁에 두고 있으면 피크닉 이 따로 없지요.
휴가 를 떠나 즐기는 달콤한 휴식 은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재충전의 시간은 필요하고, 이러한 순간들은 더 행복한 매일을 쌓아가는 밑거름이 됩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진 않더라도 행복한 일은 매일 있는 거니까요.
큰 맘 먹고 멀리 캠핑 을 떠나지 않아도, 잔뜩 짐을 싸짊어지고 피크닉 을 준비하지 않아도 사소한 가정용품 만으로도 충분히 휴가 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로 떠날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테지만 말이지요.
지금까지 휴가에 필수인 가정용품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5가지 가정용품 만 있다면 그곳이 휴가지이던 아니던 언제나 휴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OTT에 없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외장하드가 있어야겠죠?
여행에 꼭 필요한 피부관리와 용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